너덜너덜해진 세션맵 깔아두기(배포시트를 썼답니다)

북워커에서 세일하길래 냉큼 언성듀엣 사서 입문겸 혼자서 플레이해봄!

혼자서...는 좀 심심하긴 한데...

혼자 티알한다는 현타옴과... 쪽팔림을 어케 이겨내면 재밌던것같음

캐릭터마다 묘사하는 문체를 좀 다르게 하려고 정해두기도 하고, 어케든 다른캐릭터로 보이게끔 노력해서 그런지 시간지나고 보니 꽤 다른사람과 타이만 한 느낌이 나더라...

이게바로 소관타?(아님)

 

시나리오는 호러쪽이라서 그런지 여러모로로 으아악 했다 내가 GM인데도....

정말... 래빗랜드 그... 그런게 있음......

원래 호러라도 딱히 으아악 안하는데... 그런게 있음.........................

 

밑은 RP얘기나 잡소린데 분위기 네타일지도 몰라서?? 접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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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초반은 이랬는데(꺄르륵꺄르륵)(쥰쥐~)

 끝에 이렇게 되버림

진짜... 주사위가 안도와주면 이계 끌려가는거 한순간이더라 눈물이 났죠

 

와중에 둘다 깡백병딜러빌드라서 그런지 세션내내 크윽 팰수만 있었어도...!!!<<이러고 있었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뭔가 반격할 수 있었더라면 둘다 나댔을듯... 다들... 자신의 강한 캐릭터를 소중히 여기도록 해...

맞서지 못하면 진짜 무력함이 엄청난 것 같다... 그래서 언듀세계관도 좀 우울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유감...)

그치만 은스나는 평행우주(?) 세계관이니 언듀세계의 PC가 스텔라나이트가 될지도 모르겠네 되게 재밌겠다 힘을 얻은 시프터(또는 바인더)... 갑자기 두근거림...

 

아무튼 재밌었다!! 다른사람과도 하고싶네

드라코니안룰들은 RP를 좋아하나봐

RP위주인게 강점이자 장벽이지만 그래도 RP가 무섭지 않게 도와주는 것 같아 친절하다고 생각해